김숙 응급실 실려간 원인 '식적요통'… 어떤 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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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48)이 과거 '식적요통'으로 응급실에 간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숙은 과거 식탐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예전에 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먹은 적이 있다"며 "너무 먹어서 식적요통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식적요통은 왜 생기는 걸까? 식적요통은 과식으로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허리에 뻐근한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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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숙은 과거 식탐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예전에 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먹은 적이 있다”며 “너무 먹어서 식적요통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식적요통은 왜 생기는 걸까? 식적요통은 과식으로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허리에 뻐근한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속이 더부룩하면서 명치 아래가 답답하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펴기 힘들다면 식적요통을 의심할 수 있다.
식적요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식은 신체가 에너지를 만들 때 필요한 열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뇌에서 '위에 음식물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뇌는 위가 비었으니 ‘먹어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하지만 위가 차면 ‘그만 먹어라’라고 신호를 보내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신호가 오고가는데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때문에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으면 위장이 찼는데도 계속 먹어 과식하게 된다.
과식은 식습관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먼저 채소류를 먼저 먹자. 채소는 포만감이 금세 느껴지고 오래 지속돼 다음 순서에 먹는 음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채소 다음엔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 식사시간에는 식사에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밥 먹을 때 영상 등을 보면 뇌가 식사 행위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허기와 포만감이 조절되지 않는다. 직접 요리한다면 재료는 크게 썰고 접시는 작은 걸 사용하는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식이 실제보다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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