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추락한 포그바, 사우디 구단도 몸 상태 우려해 영입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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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부상 때문에 영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알아흘리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건강 상태에 대한 보장을 원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복귀한 이후에도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6경기 출장에 그쳤다.
포그바도 사우디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경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켜보는 구단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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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부상 때문에 영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알아흘리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건강 상태에 대한 보장을 원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되긴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한때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혔다.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금의환향할 당시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가 1억 500만 유로(약 1,506억 원)에 달할 정도였다. 여전히 맨유 역대 이적료 지출 1위 기록이다.
그러나 여러 문제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부상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 맨유 시절 마지막 세 시즌 동안 부상으로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복귀한 이후에도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A 6경기 출장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1경기에 불과했다.
현재도 부상 여파가 남아있다.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합류했지만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팀 훈련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개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경기도 건너뛰고 있다. 21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리는 우디네세와의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 출격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복귀 시점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
부상 문제가 이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여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들은 큰돈을 들여 스타 플레이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포그바도 사우디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경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켜보는 구단들이 있었다. 알이티하드에 이어 알아흘리와 연결됐다. 그러나 알아흘리는 몸 상태에 우려를 표하며 영입에 소극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유벤투스가 현재 입고 있는 재정적 타격이 상당하다. 포그바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보너스를 포함해 한 해에 1,000만 유로(약 143억 원)가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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