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중앙회 ‘수해복구 성금’ 사랑의 열매와 군 부대에 8,650여만원 전달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한진우)와 (사)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이사장 한진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월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 부대에 86,535,426원을 기부했다.
ROTC중앙회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사랑하는 가족과 평생 일궈온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대민지원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되고자 ‘수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모금운동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ROTC 동문과 단체에서 500여 명이 동참했고 86,535,426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중앙회는 8월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68,535,426만원을 기부했다. 또 폭염 속에서 경북, 전라, 충청도의 수해지역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2작전사령부(사령관 신희현)에 1,000만원을 후원했고, 괴산댐 붕괴로 매몰된 충북 괴산지역 수해복구활동을 펼친 후보생들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권영현)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ROTC 동문에게 3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진우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ROTC 동문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주었다”며 “우리 ROTCian의 따뜻한 마음이 수재민과 군 장병들에게 전달되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ROTC중앙회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像’을 만들어가고자 지난해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이어,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1억7,000여만 원을 후원했을 뿐 아니라, 매년 연말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상품을 후원하는 ‘ROTC 행복나눔 행사’와 연탄나눔, 김장나눔, 헌혈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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