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긴축 장기화 우려…원·달러 환율 10.7원 오른 1309.8원 마감
김효숙 2023. 8.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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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하락한 1297.5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전환되며 1300원을 터치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30일 (1317.7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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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하락한 1297.5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전환되며 1300원을 터치했다.
이후 오후 1시께부터는 상승 폭을 확대해 1310.2원을 터치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30일 (1317.7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는 미국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결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저녁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의 7월 비농업 신규고용 발표를 앞두고 민간고용 지표와 신규 실업청구 건수 등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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