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PC방 칼부림 사건? 경찰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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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전파되고 있는 '대구 PC방 칼부림' 게시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은 4일 "발생하지도 않은 PC방 칼부림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계속 퍼나르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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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 PC방 칼부림' 글이 올라왔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 대구경찰청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전파되고 있는 '대구 PC방 칼부림' 게시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은 4일 "발생하지도 않은 PC방 칼부림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계속 퍼나르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3일 오전 3시경 대구 한 PC방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알바생과 용의자(손님)가 말다툼 도중 용의자가 소지한 칼로 종업원에게 상해를 가하고 도주한 사건으로 경찰이 용의자를 수색 중"이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삭제됐으나 복사본이 여전히 퍼지고 있다.
경찰은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바 위와 같은 사건은 대구지역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정확한 사실을 유포하여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법률상처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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