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기능성 세라믹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창원대학교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학부 졸업 예정자,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내화물 제조 전문 업체인 원진월드와이드를 방문해 연구소와 공장을 견학하고, 인사담당자와 미팅 및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진월드와이드는 1967년 연탄 및 화덕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시작된 왕표연탄을 모태로 관계사로는 경동 계열사들이 있으며, 원진 그룹의 뿌리로서 1987년 국내 양산공장 준공,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내화물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중앙연구소는 내화사업, 에너지사업, 신소재사업, 광물재생사업 4개 파트로 연구 개발 중이며, 내수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일본, 유럽에도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두는 등 세계를 무대로 ‘소재 분야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 각국에서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성현 원진원드와이드 전무는 “열려있는 원진, 도전하는 원진, 행복한 원진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현장 견학을 통해 내화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순일 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센터장은 “실험실 수준의 소규모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규모 장비 및 공정과 제품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원진월드와이드에 깊이 감사드리고, 내화물 및 기능성 세라믹소재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취업지원프로그램은 관련 산업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내화물 생산 및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현장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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