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 예고…“좋은 활동으로 보답할 것”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트레저가 오는 8월 7일 데뷔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예고,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늘 0시 공식 SNS에 트레저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TR3ASURE ANNIV3RSARY 2023)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념일인 만큼 알찬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가장 먼저 데뷔일 당일 (8월 7일) 트레저의 위버스 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 스페셜 영상 콘텐츠를 비롯 기념 MD 상품, 매거진, 라인 오피셜 스티커 2탄, 웨이보 댓글 이벤트 등이 차례로 준비됐다.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 팝업 스토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기념일 당일, 지정 드레스코드를 맞춘 방문객 및 앨범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선물이 제공된다. 멤버십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도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트레저는 "어느덧 우리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와 만난지 3년이 됐다.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쭉 추억을 쌓아나가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성장세와 탄탄한 실력으로 YG 차세대 대표 주자임을 제대로 증명한 이들은 최근 대규모 아시아 투어에 이어 정규 2집 'REBOOT'를 발표하며 여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한 트레저는 오는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