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外 ㈜한화⋅HDC [쿡경제]

송금종 2023. 8.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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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올해도 개최했다.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주관으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는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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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올해도 개최했다.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주관으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3일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올해도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호반그룹이 올해도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이바지한다. 그룹사인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는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인수합병(M&A)·구매·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투자파트너스·에코프로 파트너스 등 투자사·협력기관, 호반그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육성하는 5개 스타트업도 소개됐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과 가치를 나누면서 미래 사회에 혁신적인 공헌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 내 휴게실을 찾아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는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식염정(소금)⋅휴게 의자⋅온습도계 등을 살펴봤으며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이밖에 현장 근로자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 건설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3대 기본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부터 내달 15일까지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4일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근로자들에게 얼음물과 쿨토시를 지급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주관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4일 서울 동대문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시설과 근로자 관리현황을 살폈다. 또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킨다. 경영진이 지난해 6월부터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장 쉼터와 혹서기 구호물품 현황, 휴식시간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수방자재와 배수시설, 지반침하 위험이 있는 공사구역도 꼼꼼히 살펴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혹서기 예방 3대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기본으로 관리 전담 인원인 아이스맨(ICEMAN)을 지정해 근로자에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폭염 시 강제 휴식시간도 부여하고 있다.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해 수시 관리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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