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다인 “날 이렇게 원하는 PD님 있다니, 감동 받았다”
정진영 2023. 8. 4. 15:48
배우 이다인이 ‘연인’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이다인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제작 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본을 읽은 뒤 ‘내가 이 작품의 일원이 되면 굉장히 영광이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인은 그러면서 “사실 PD님과 미팅을 했을 때 반짝이는 눈을 봤다. PD님이 내게 은애라는 캐릭터를 설명하고, 그 캐릭터가 어떻게 보였으면 하는지를 설명해 주시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 그 열정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를 이렇게 원해주시는 PD님이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했다. 솔직히 PD님 뵙고 이 작품에 임하기로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 이다인은 이 작품에서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인 은애 역을 맡았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이다인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제작 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본을 읽은 뒤 ‘내가 이 작품의 일원이 되면 굉장히 영광이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인은 그러면서 “사실 PD님과 미팅을 했을 때 반짝이는 눈을 봤다. PD님이 내게 은애라는 캐릭터를 설명하고, 그 캐릭터가 어떻게 보였으면 하는지를 설명해 주시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 그 열정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를 이렇게 원해주시는 PD님이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했다. 솔직히 PD님 뵙고 이 작품에 임하기로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 이다인은 이 작품에서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인 은애 역을 맡았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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