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의류수거함 위치 스마트지도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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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 누리집 '우리동네스마트지도'에서 의류수거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 위치 제공 서비스를 스마트지도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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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PC에서는 스마트지도, 휴대폰에서는 모바일 앱 ‘제보’로 확인 가능
구민불편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률 높여 탄소중립 실천도 기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 누리집 ‘우리동네스마트지도’에서 의류수거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스마트지도’는 주민들이 필요한 위치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디지털지도다.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스마트지도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로 구 누리집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판매업소 ▲공중화장실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의 위치 정보가 제공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 위치 제공 서비스를 스마트지도에 추가했다. 수시로 위치가 바뀌는 의류수거함의 특성을 고려, 구는 지속해서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위치기반 정보제공 앱 ‘제보(Jebo)’에 의류수거함 위치를 등록,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의류수거함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58만 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및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커피찌꺼기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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