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연인’의 멜로는 절절 이상, 절절절절절절 정도”

배우 남궁민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오늘(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4/

배우 남궁민이 ‘연인’ 속 절절한 멜로를 예고했다.

남궁민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제작 발표회에서 멜로로 복귀한 것에 대해 “그동안 멜로랑 인연이 안 됐고, 다른 쪽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궁민은 “사실 내가 꼭 멜로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대본이 좋았고 짜임새가 있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멜로와 관계 없이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한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다. 절절함 이상이다.절절절절절절절절 정도는 된다”고 귀띔, 웃음과 기대를 모두 불러일으켰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