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안산, 쓰린 완패 안겼던 충북청주 상대로 '3연승+설욕' 도전

조효종 기자 2023. 8.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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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부진에서 벗어난 안산그리너스가 3연승을 노린다.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충북청주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이제 3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건 2019년 9월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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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안산그리너스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긴 부진에서 벗어난 안산그리너스가 3연승을 노린다.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충북청주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를 치른다.


여러 악재가 겹쳤던 안산은 최근 경기장 안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열린 23라운드 김포FC전에서 김범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따냈다. 약 세 달 만에 12경기 무승(2무 10패)를 끊어내고 얻은 승리였다.


기세를 몰아 24라운드에선 천안시티FC도 꺾어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천안도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둬 분위기가 좋았는데 후반 45분 터진 이현규의 결승골로 안산이 2-1 승리를 기록했다.


안산은 이제 3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건 2019년 9월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수원FC(3-2), 서울이랜드FC(3-1), 광주FC(2-1)를 연달아 꺾은 바 있다.


이번 상대가 만만치는 않다. 충북청주는 올해 K리그2에 처음 합류한 구단임에도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9위에 올라있다. 최근 8경기 4승 4무 무패 행진도 달리고 있고, 지난 5월 열린 첫 맞대결에서 안산에 0-3 완패를 안긴 기억도 있다.


안산은 홈 이점을 살려 상승세 팀 간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3연승과 설욕을 이뤄내겠단 각오다.


사진= 안산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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