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서명수 2023. 8. 4. 15:40
경북 영주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모 및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12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19명), 재정전문가(2명)(이상 위촉직 ), 당연직(7명) 총 40명이다.
위원회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외부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에서 발굴된 사업은 지난달14일까지 진행된 사업공모로 제안된 사업과 함께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와 위원회 심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제5기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돼 더욱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병헌·이민정 두 아이 부모된다...8년 만에 임신 | 중앙일보
- '서현역 흉기범' 전날 마트서 흉기 2개 샀다…자퇴뒤 정신과 진료 | 중앙일보
- “두 달 전에 A급 가수 요구” 지방 축제가 망하는 이유 | 중앙일보
- "진짜 천송이 같네"…맨시티 홀란 사인 받고 소리친 전지현 | 중앙일보
- 삼전 바닥 맞힌 애널리스트 “주가 더 간다, 지금 담아라” | 중앙일보
- 대전 고등학교서 칼부림…교무실서 교사 찔렀다 | 중앙일보
- 김성태, 이화영에게 "웃지 말아라" 버럭…비공개 재판서 무슨 일 | 중앙일보
- 서현역 피해자 도운 18세 학생 "지혈하는데 칼부림범 달려왔다" | 중앙일보
- 개구리·뱀 잡으면 머리부터 꿀꺽…잔혹한 킬러 '불새' 찾았다 | 중앙일보
- "친구하자" 현관에 닭꼬치 두고간 남성…여성은 떨고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