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D.P.2’ 김성균 “박범구 역, 나와 다른 이미지 연기에 부끄러웠다”
지승훈 2023. 8. 4. 15:38
배우 김성균이 ‘D.P.2’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균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성균은 지난 2021년 8월 공개됐던 ‘D.P’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박범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범구는 103사단 헌병대 군무 이탈 담당관 중사다.
이날 김성균은 “극중 박범구는 너무 멋있는 인물이다. 참 어른이다. 한 번쯤은 의지하고 싶은 인물”이라며 “내 실제 모습과 다소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인물을 연기해도 괜찮을까 생각하며 걱정했다. 나 스스로 이 역할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표현하는 데 있어 부끄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박범구라는 인물이 호감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김성균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성균은 지난 2021년 8월 공개됐던 ‘D.P’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박범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범구는 103사단 헌병대 군무 이탈 담당관 중사다.
이날 김성균은 “극중 박범구는 너무 멋있는 인물이다. 참 어른이다. 한 번쯤은 의지하고 싶은 인물”이라며 “내 실제 모습과 다소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인물을 연기해도 괜찮을까 생각하며 걱정했다. 나 스스로 이 역할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표현하는 데 있어 부끄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박범구라는 인물이 호감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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