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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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취업지원과 미래형 융·복합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이 오고 싶고, 다니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글로컬대학 30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개편이 이뤄졌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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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취업지원과 미래형 융·복합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혁신 전략을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전북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외협력부총장을 ‘대외·취업부총장’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학생 취업지원에 힘을 실어 취업진로처 신설했다.
취업진로처에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의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관리하고, 진로 지도를 강화하는 등 학생 지원의 범위를 넓힌다.
이와 함께 미래형 혁신 교육기반을 확립하고 AI를 접목한 대학교육의 혁신전략 수립을 위해 지원기관이었던 혁신교육개발원을 ‘교육혁신처’로, 선진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전산원 역시 ‘정보혁신처’로 각각 명칭을 바꿔 본부로 승격했다.
또한 혁신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교학부도 본부로 승격해 ‘대학원혁신본부’로 변경, 캠퍼스 조성과 관리를 맡았던 기존 기획처 공간팀을 ‘캠퍼스디자인실’로 승격·신설했다.
특히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대학교육의 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교무과 산하에 ‘RIS 대학교육 혁신본부’와 연구진흥부 산하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을 설치해 지역의 핵심 분야 우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오봉 총장의 공약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연구윤리감사실’을 대학 전반의 부정부패를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했고, 사무국 하부조직으로 ‘안전보건관리부’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대학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7처 1국 9과 8부 2실 2단’이었던 전북대 조직은 ‘9처 1국 1본부 9과 10부 3실’로 변경됐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이 오고 싶고, 다니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글로컬대학 30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개편이 이뤄졌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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