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찾아가는 의정보고’로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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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구 주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1일 광양시 광양읍 동외마을을 시작으로 혹서기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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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 “민원청취 그치지 않고 해결방안 마련 노력”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구 주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1일 광양시 광양읍 동외마을을 시작으로 혹서기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장소를 특정해 지역민을 초청하는 기존 보고회 방식과는 차별화했다.
이에 서 의원 측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도 마을의 작은 민원부터 정치에 대한 생각까지 서 의원에게 직접 이야기함으로써 호응하고 있다.
광양읍 인서마을 한 주민은 “가까이서 국회의원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우리 마을 현안을 직접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쁜 국회 일정에도 이렇게 찾아 민원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해결방안을 찾는데도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서 의원도 “코로나 장기화,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구 때문에 주민들을 일일이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그동안의 성과를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성과 홍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더 많은 할애해 지역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여건상 모든 마을을 다 찾아갈 수는 없지만 계획한 시간이 지나더라도 되도록 찾아가는 보고회를 추가로 진행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 측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임시국회 시작 전인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써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함께 각종 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결과를 다시 한번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보고회는 현재까지 광양시, 곡성군 등 10여 곳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지역구 내 20여 곳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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