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의 생각훈련 [신간]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2023. 8. 4. 14:33
페북·구글 창업자 만들어낸 탈무드식 생각과 질문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들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주목할 점은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이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일상 문제를 고민하고 탈무드의 지혜를 탐구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탈무드는 고대 철학처럼 추상적이지 않으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벤 버냉키 전 미국 연준 의장,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노암 촘스키 MIT 교수 등 IT·금융·문화 소프트파워를 좌지우지하는 인재를 배출해낸 저력은 바로 유대인의 현실 감각과 사고 능력에서 나왔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에 대해서도 탈무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21호 (2023.08.09~2023.08.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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