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탈락 브리온, 최우범 감독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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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이 LCK 10개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낙마했다.
최우범 감독은 최종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범 감독에 따르면 최근 브리온은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하향세를 그렸다고 한다.
비록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지만 최우범 감독은 시즌 마지막 젠지와의 경기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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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브리온이 LCK 10개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낙마했다. 최우범 감독은 최종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온은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13패(4승, 득실 -17)를 기록한 브리온은 득실 관리에 실패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먼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못해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최우범 감독에 따르면 최근 브리온은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하향세를 그렸다고 한다. 최우범 감독은 "서머 시즌 초반 연패 당시의 느낌이 많이 들었다"며 "우리가 잘하는 픽이 밴됐을때 경기력이 좋지 않다. 이에 1세트와 다르게 2세트 경기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비록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지만 최우범 감독은 시즌 마지막 젠지와의 경기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우범 감독은 "프로이기 때문에 힘든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며 "자신감 있게 우리의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분위기 잘 다독여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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