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퇴출→방송인' 허재 "별 생각 없어요…그저 감사" (조선체육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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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가 스포츠 스타와 함께 화려한 활약을 펼친다.
이날 허재는 '조선체육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허재는 "'조선체육회' 전현무와 김병현, 이천수와 녹화를 해서 매일 같이 있던 느낌이다. 편안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현무가다 채워준다"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강조하며 "무라인을 잘 찾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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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체육회'가 스포츠 스타와 함께 화려한 활약을 펼친다.
4일 오전 TV조선 '조선체육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CP를 비롯해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이 참석했다.
'조선체육회'는 종편 최초로 아시안게임 중계를 확정,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연출을 맡은 이승훈 CP는 "부제는 스포츠의 모든 순간이다. 스포츠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조직이다"라며 '조선체육회'를 정의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전현무의 첫 중계 도전이자 각 종목에서 레전드 스타였던 이천수, 김병현, 허재가 한 자리에 모여 각 종목의 부장을 맡아 화제가 됐다.
또한 '데이원 사태'로 농구계 불명예 퇴출을 당한 허재의 첫 행보이기도 하다. 허제는 지난 6월 한국농구연맹(KBL)과 10개 구단으로부터 대표나 지도자등의 모든 활동과 개입을 불허당하며 영구 퇴출 처리를 당한 바 있다.
이날 허재는 '조선체육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농구 은퇴를 하고 해설을 하자는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데 말도 느리고 발음도 부정확해서 못할 것 같더라"며 그간 중계 해설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하며 "이번 예능에서는 선수나 감독 때 많이 나간 아시안 게임에서 다른 면을 보여주며 해설도 하고 대한민국에 빛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허재가 말하는 걸 보면 왜 중계를 안했나 아실 거다. 울화통 터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자칭 '무라인' 허재는 "전현무와 옆에 묻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재는 '방송인이 된 감회'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농구에 발을 담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체육인은 항상 중요한 위치에 서 있고 승패를 가려야하고 긴장 속에 산다. 그땐 좀 고달픈 생활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예능을 잘하진 못하지만 이렇게 같이 즐겁게 할 수 있다. 감사하다. 전 그렇게 크게 깊은 생각이 없다. 그저 예능 나와 재밌게 놀고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재는 "'조선체육회' 전현무와 김병현, 이천수와 녹화를 해서 매일 같이 있던 느낌이다. 편안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현무가다 채워준다"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강조하며 "무라인을 잘 찾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훈 CP는 이들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 2월 말부터였다"며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사전제작인 '조선체육회'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제 외모가 첫회와 지금이랑 다를거다"라고 덧붙였다. '조선체육회'는 이미 8회분을 촬영 마친 상태라고.
이 CP는 "매번 지방에가고 스포츠행사 따라가다보니 고정요일에 촬영을 해 본적이 없다. 분량도 많고 그냥 운동부를 한 팀 만든 것 같다. 선후배인 레전드들이 첫 인상이 기억 안날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며 서로에게 잘 녹아든 레전드들의 찰떡 궁합을 예고했다.
'조선체육회'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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