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잼버리 예비비 69억원 지출안 재가

이수민, 심정보 2023. 8. 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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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온열 환자가 속출한 전북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69억원 지출안을 4일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휴가 첫날인 지난 2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을 하고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 저도로 이동해 이날까지 머무르고 있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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