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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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훈련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재난 대응훈련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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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비 훈련이다.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회차에 걸쳐 시행됐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은 이 훈련으로 다양한 재난 분야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부산항만공사.

BPA는 1회차 훈련 대상 기관으로 지난 6월 14일 부산시 영도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에서 BPA는 태풍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의 초기대응·수습·복구 등 상황별 대응 체계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점검했다.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과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훈련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재난 대응훈련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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