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표 공약 ‘백세건강주치의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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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8기 대표 복지공약 사업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
더 나아가 단순한 건강상담을 넘어 전문의료기관 연계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토록 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선 8기 대표 복지공약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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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기준 434명 참여…285명 의료서비스 연계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민선 8기 대표 복지공약 사업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 질환과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전문 인력 등이 1대 1 기초검진 및 상담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 나아가 단순한 건강상담을 넘어 전문의료기관 연계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토록 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한다.
동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22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말 기준 43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85명을 의료기관과 연계했다.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어르신들 구강 관리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상담을 통한 치아 관리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또 불편한 치아로 생활해오던 틀니 무료 지원 대상자도 찾아 무료 지원을 연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7일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구청은 앞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선 8기 대표 복지공약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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