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서 교사 피습… 면식범 소행 추정

유채리 2023. 8.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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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3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교사를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0대 교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린 것으로 파악했다.

교사가 화장실을 가려고 나오자 찌르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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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3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교사를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0대 교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린 것으로 파악했다. 교사가 화장실을 가려고 나오자 찌르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교사가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듣고 면식범 소행으로 추정,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으로 신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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