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께 도로 한복판 걷던 80대, 차에 치여 숨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8. 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0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해안대로 현동 나들목(IC) 인근 진동 방면 도로에서 차도 한가운데를 걷던 8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30대 B 씨가 몰던 차에 부딪혀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보행로가 없는 편도 5차선 도로로 A 씨는 그중 가운데 차선을 걷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0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해안대로 현동 나들목(IC) 인근 진동 방면 도로에서 차도 한가운데를 걷던 8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30대 B 씨가 몰던 차에 부딪혀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보행로가 없는 편도 5차선 도로로 A 씨는 그중 가운데 차선을 걷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B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가 아니었으며 “야간에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A 씨를 보지 못했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A 씨는 경증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그를 돌보던 방문요양보호사가 A 씨의 부재를 알아챈 이 날 아침 실종신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