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라방 통해 '갤럭시 신제품' 판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롯데홈쇼핑은 가상 인간 루시가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루시는 오는 5일 오전 LG유플러스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출연해 갤럭시 신제품 Z플립5, Z폴드5, 워치6 등을 직접 판매한다.

지난달 26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신제품 언팩에 초청받았떤 루시는 이번 방송에서 신제품 디자인과 성능을 소개하고 언팩 행사에 참석했던 소감도 공유할 예정이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으로 최근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의 태국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루시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중 루시의 목소리도 개발해 실제 인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실감을 높일 계획이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