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일본뇌염 전파 '작은빨간집모기'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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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관련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고,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아동은 여주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과, 그 외 접종이 필요한 성인은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 가능하다"고 밝히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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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관련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해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최근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에 대해 질병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추가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유행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달 9~15일 28주차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수칙으로는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6~10월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에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 사용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 등이 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고,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아동은 여주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과, 그 외 접종이 필요한 성인은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 가능하다"고 밝히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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