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얼음길 등장 ‘폭염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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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폭염을 날려줄 얼음길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이 포함된 4일부터 19일까지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세계잼버리 기간 중 한옥마을의 중심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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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폭염을 날려줄 얼음길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이 포함된 4일부터 19일까지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세계잼버리 기간 중 한옥마을의 중심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했다.
또한 4일부터 시작으로 19일(매주 금·토·공휴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주요 도로에 대형 얼음을 비치한다. 한옥마을 주요거점 20곳에 각각 2개씩 비치된다.
시는 전부한옥마을에 비치된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소장은 “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으로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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