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이들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감상

박종일 2023. 8.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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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9일 오전 11시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현충로 75)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오페라'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 즐겁게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로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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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방학 특선 ‘영화로 보는 오페라’ 공연

9일 동작구 가족 대상 카르멘 등 관객 참여형 공연 무료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9일 오전 11시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현충로 75)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오페라'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영화로 보는 오페라'는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동작아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특별 프로젝트성 기획공연이다.

관객들은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등 대표곡과 영화 속에 등장했던 곡들을 감상하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노래 ‘칸초네(Canzone)’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지역문화예술단체 ‘랩에이비씨’가 출연하며 공연 도중 사회자가 곡에 대한 설명, 해설을 통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Docent) 서비스를 제공해 ‘관객 참여·소통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현장 신청은 취소 및 잔여석만 가능하며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구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월에는 ‘아동친화도시 동작구’ 이미지에 맞게 어린이와 함께하는 공연 '신나는 오페라여행'을 추진해 이틀만에 사전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 즐겁게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로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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