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속 천사가 떴다, 제주 한라산에 나타난 브로켄 현상
제주의소리 원소정 2023. 8.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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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나 신비로움을 안기고 있다.
브로켄은 산 정상에 있는 사람 앞에 안개가 끼어있고 등 뒤로 해가 비칠 때 그림자 주변에 무지개 테가 둘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기상광학 현상이다.
과거에는 원인을 알지 못해 '산의 요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을 찍은 독자는 "백록담이 숨어버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 브로켄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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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백록담 보려고 기다리다 브로켄 보게 됐다"
지난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나 신비로움을 안기고 있다.
[제주의소리 원소정]
▲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났다. (독자 제공) |
ⓒ 제주의소리 |
지난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나 신비로움을 안기고 있다.
브로켄은 산 정상에 있는 사람 앞에 안개가 끼어있고 등 뒤로 해가 비칠 때 그림자 주변에 무지개 테가 둘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기상광학 현상이다.
과거에는 원인을 알지 못해 '산의 요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을 찍은 독자는 "백록담이 숨어버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 브로켄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났다. (독자 제공) |
ⓒ 제주의소리 |
▲ 2일 오전 8시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브로켄(Broken) 현상이 나타났다. (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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