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신호탄' 아스널-맨시티, 커뮤니티실드 격돌

김동환 기자 2023. 8. 4.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가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은 2023/24 2023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게 된다.

또한,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두 번(1934, 2014) 만나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맨시티는 '유럽 최강'에 이름을 올렸지만 직전 두 차례 커뮤니티 실드에서 레스터와 리버풀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가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은 2023/24 2023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게 된다. 


커뮤니티실드는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만나 싸우는 대회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모두 맨시티가 차지했다.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한 아스널이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즌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큰 이적료를 지출해 디클런 라이스와 카이 하베르츠, 위리엔 팀버 등 굵직한 영입에 성공했다. 전력 강화에 힘쓴 아스널이 3년 전 커뮤니티 실드 이후 첫 트로피와 함께 새 시즌을 출발할지 주목된다. 아스널은 2005년 첼시에게 패배한 이후 네 차례(2014, 2015, 2017, 2020) 커뮤니티 실드에 나서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두 번(1934, 2014) 만나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유럽 축구 여덟 번째 트레블 달성 구단이 된 맨시티는 새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맨시티는 '유럽 최강'에 이름을 올렸지만 직전 두 차례 커뮤니티 실드에서 레스터와 리버풀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한 맨시티는, 2002년생 중앙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을 노리는다는 소문에도 휩싸여 있다. 대회 연패 탈출을 노리는 맨시티가 아스날 상대 8연승을 거둔 만큼 4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까.


지난 시즌에 이어 모든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 개막 전부터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2023 FA 커뮤니티실드는 7일 월요일(한국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