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주목해야 할 패션 이슈는?
2023. 8. 4. 10:10
지금 주목해야 할 핫 이슈.
「 NEW FACE 」
부쉐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한소희를 선정했다. 한국인 최초의 부쉐론 글로벌 앰배서더란 타이틀을 거머쥔 한소희는 공개된 캠페인 속에서 세련미와 우아함을 뽐냈다. “특별한 유산과 독창적인 존재감을 지닌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부쉐론과 함께 하게 될 새로운 작업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첫 공식 활동은 7월 초 오트 쿠튀르 주간에 열린 부쉐론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으로, 그는 이곳에서도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 매혹의 세르펜티 」
불가리가 하우스의 상징인 ‘세르펜티’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를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르펜티의 역사를 각 나라의 작가들과 협업해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드리드, 런던, 뉴욕 그리고 상하이에 이어 열렸다. 전설적인 화가 천경자와 니키 드 생팔, 최욱경, 함경아, 홍승혜, 최재은 등 뱀을 주제로 한 국내외 대표 여성 작가 6인의 작품과 아카이브 사진, 주얼리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다.
「 TIME TO SHINE! 」
티파니가 비욘세의 단독 투어 콘서트 〈르네상스 월드 투어〉의 공식 협찬사로서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연을 위한 커스텀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 드레스는 하우스의 전설적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의 아이코닉 컬렉션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와 ‘메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약 150피트의 메시 리본과 30만 개의 링으로 짜여졌으며, 리본부터 어깨, 사이드 패널까지 모두 동일한 메시 소재가 적용됐다고. 무려 200시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완성한 이 쿠튀르 드레스에 비욘세는 1970~1980년대의 빈티지 티파니 이어링과 커스텀 티파니 빅토리아 다이아몬드 앵클릿을 착용해 완벽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