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정부합동평가 9년 연속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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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빼어난 구정 운영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서울시로부터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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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평가점수 91.9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 획득, 노력도 점수 만점 달성
재정 인센티브 3500만 원 획득
서울 강서구의 빼어난 구정 운영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서울시로부터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목표 달성도(65점 만점)와 준비 노력도(35점 만점)를 합산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평가점수 91.9점을 획득,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84.1점을 한참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력도 부분에서는 35점 만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적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분야별 대책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평가 결과가 부진한 지표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 더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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