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보다 10살 어린 스트라이커' 벨리스, 토트넘행 구두 합의…이적료 213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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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기고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레호 벨리스는 토트넘으로 간다.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도 토트넘과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맺었다. 메디컬 테스트가 며칠 내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부트룸'은 "벨리스가 케인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영입됐다고 추측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현재보다는 미래를 염두에 둔 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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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기고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레호 벨리스는 토트넘으로 간다.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도 토트넘과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맺었다. 메디컬 테스트가 며칠 내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됐고, 이는 로사리오센트랄 역대 최고 이적료 수입이다.
벨리스는 아르헨티나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2021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센트랄에서 데뷔했고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득점에 눈을 뜨며 리그 23경기 11골로 준수한 결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에도 아르헨티나 대표로 뽑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3골)하며 재능을 보여줬다.
2003년생 벨리스는 좋은 위치선정과 침투로 득점 기회를 창출해내며, 건장한 체격과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버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187cm의 큰 키로 헤더를 따내는 데에도 능하다.
토트넘이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3일 벨리스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고, 로사리오센트랄과 협상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로사리오센트랄은 벨리스를 6개월 동안 재임대하는 방안을 제의했으나 토트넘 측에서 거절했다.
케인의 바이에른뮌헨 이적설과는 무관한 영입이다. 영국 '더부트룸'은 "벨리스가 케인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영입됐다고 추측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현재보다는 미래를 염두에 둔 이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케인의 이적이 벨리스에게 기회가 될 수는 있다. 만약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떠난다면 토트넘이 기용할 수 있는 주전급 스트라이커는 히샤를리송뿐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망주 기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인 만큼 벨리스를 히샤를리송의 경쟁자로 활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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