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비싸다니까"...투자의견 '매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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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투자의견 하향에 에코프로그룹주들이 장초반 주춤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9시 35분 기준 어제(3일) 보다 1.54% 떨어진 38만 4천 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고, IBK투자증권(15만→33만 5천 원)과 키움증권(34만→44만 5천 원) 역시 목표가를 올리면서 투자 의견은 한 단계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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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증권가의 투자의견 하향에 에코프로그룹주들이 장초반 주춤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9시 35분 기준 어제(3일) 보다 1.54% 떨어진 38만 4천 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 역시 0.83% 내린 11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5만 5천 원으로 올려 잡았는데, 전거래일(3일) 에코프로의 종가 120만 7천 원과 비교하면 절반을 밑돈다.
이 같은 분석에 에코프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튬 사업의 적정 가치는 2조 6천억 원이고, 이에 따른 에코프로의 적정 시가총액은 14조 3천억 원"이라며 "현재 시총이 31조 3천억 원이므로 투자 의견 매도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을 향해서도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투자의견은 낮추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고, IBK투자증권(15만→33만 5천 원)과 키움증권(34만→44만 5천 원) 역시 목표가를 올리면서 투자 의견은 한 단계씩 내렸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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