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E SUV, 車기자협회 8월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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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8월의 차에 메르세데스 벤츠 EQE SUV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최신 기술을 집약한 EQE SUV는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라며 "국내 인증 기준 400㎞ 이상의 주행거리를 비롯해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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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8월의 차에 메르세데스 벤츠 EQE SUV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벤츠 EQE SUV, 기아 모닝, BMW X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도요타 하이랜더가 후보에 올랐다. EQE SUV는 34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3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선 6.7점을 기록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최신 기술을 집약한 EQE SUV는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라며 “국내 인증 기준 400㎞ 이상의 주행거리를 비롯해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아 EV9이 이달의 차에 올랐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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