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여전히 인기…밀리의 서재 7월 인기 도서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4일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7월의 서재' 차트를 발표했다.
앞서 밀리의 서재에서 입소문을 탄 뒤 종이책 출간 2개월 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7월 도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4일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7월의 서재' 차트를 발표했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전자책으로 먼저 선보인 책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종이책으로 출간되고, 그 종이책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밀리의 서재에서 통하면 서점에서도 통한다는 '선(先) 전자책, 후(後) 종이책' 트렌드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앞서 밀리의 서재에서 입소문을 탄 뒤 종이책 출간 2개월 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7월 도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불편한 편의점' 오디오북과 '불편한 편의점 2' 전자책도 5위, 12위에 올랐다. 밀리 오리지널로 연재돼 20만 부 이상 팔린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도 17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과학을 취향에 맞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서도 인기다.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도서 차트 4위에 올랐다. 감성 과학서로는 사랑과 혼돈, 삶에 대한 집착을 과학적 사건에 녹여낸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15위에 오르며 맞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지나 집에서 가벼운 에세이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북캉스'가 여름의 묘미로 떠오르고 있다. 내 인생을 살기 위한 저자의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담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챗북이 30위에 진입했다. 언어가 가진 힘과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농밀하게 담아낸 '언어의 온도'와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방법에 웃음을 더한 '1cm 다이빙'도 각각 32위, 37위에 머물렀다.
현대인을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감정을 다스리는 맞춤 처방으로 '자존감'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기적의 기분 사용 비법을 소개하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35위를 차지했다. 38위에 오른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알려주는 건강한 자존감 회복법을 담았다. 또 어제보다 더 확실하게 나은 내가 되는 33가지 심리 습관을 알려주는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이 55위를 기록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각종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중요성과 독서를 통한 배움은 여전히 유효하며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며 "독서를 통해 재미와 유익한 정보는 물론 현실을 이겨내는 지혜를 배우며 밀리의 서재가 여러분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지키고 싶다"며 文 출당 요구한 당원에…野 징계청원
- 힘 실리는 '김은경 사퇴론'에 동력 떨어진 민주당 혁신
-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 '노인 비하' 민주당 아수라장…윤재옥은 '어르신 무더위 쉼터' 찾았다
- "깡패 동원해서 죽인다" 10대女 성매매시킨 악질 디스코팡팡DJ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민심이 이겼다. 법치가 승리했다"…김기현 "이재명, 봉고파직·위리안치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