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덕전자, 메모리 중심 개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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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대덕전자에 대해 메모리 턴어라운드와 FCBGA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덕전자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부진 이유는 비메모리의 매출액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며 "반면 메모리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2% 증가해 전사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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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대덕전자에 대해 메모리 턴어라운드와 FCBGA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덕전자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부진 이유는 비메모리의 매출액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며 “반면 메모리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2% 증가해 전사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4분기 각각 매분기 실적 개선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매출액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모바일 및 PC용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며, 서버향 DDR5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DDR5 매출액은 23년 1분기 200억원대에서 2분기 400억원으로 급증했고, 해당 기조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당초 예상보다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앞당겨졌는데 이는 DDR5
와 같은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며 “DDR5 중심의 수요로 인해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영업이익률을 기존 대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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