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2030년 생산량까지 주가에 충분 반영…투자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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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39만원(전일 종가 기준)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2030년 생산능력(CAPA) 100만t을 충분히 반영 중"이라며 "추가적인 확장이 확인되기 전까지 제한적인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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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39만원(전일 종가 기준)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분기 1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1%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147억원이다.
3분기 실적 전망은 좋지 않다. 매출액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가 하락이 예상되고 전동공구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회복은 오는 4분기께로 예상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2030년 생산능력(CAPA) 100만t을 충분히 반영 중"이라며 "추가적인 확장이 확인되기 전까지 제한적인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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