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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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품종으로 개발된 사료용 옥수수의 품종 평가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4일 오전 11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일원에서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품종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중 신황옥은 조생종으로 태풍이 오기 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며, 다청옥은 중만생종으로 수입종에 비해 생산량(23.7t/ha) 및 영양적 가치가 높고 태풍 등 재해로 발생하는 쓰러짐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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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개발 품종 비교
국산 신품종으로 개발된 사료용 옥수수의 품종 평가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4일 오전 11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일원에서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품종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지역 조사료경영체와 한우농가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3종(광평옥, 다청옥, 신황옥)과 수입종 1종(파이오니아)에 대한 지역적응 실증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지역적응 실증은 사료용 옥수수 재배조건이 양호하고 생산 경험이 있는 조사료경영체 2곳을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됐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중 신황옥은 조생종으로 태풍이 오기 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며, 다청옥은 중만생종으로 수입종에 비해 생산량(23.7t/ha) 및 영양적 가치가 높고 태풍 등 재해로 발생하는 쓰러짐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적응 실증은 지역에 맞는 국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발굴하고, 선발된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를 농가에 보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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