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풍 앞두고 타워크레인 17곳 긴급점검

이영규 2023. 8. 4.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이달 18일까지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 현장 17곳을 긴급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오면 타워크레인이 넘어지거나 인양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5월 3t 미만 (무인)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15곳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이달 18일까지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 현장 17곳을 긴급 점검한다.

수원시는 지역 건축 안전센터 전문가, 건축 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타워크레인 인허가 적정성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 ▲강풍 시 가설 울타리ㆍ비계 전도(顚倒) 방지 조치 여부 ▲품질ㆍ시공ㆍ안전 관련 법령 이행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타워크레인 등록 여부와 조종사 면허도 검사한다. 또 마스트(Mast)ㆍ지브(Jib) 변형상태,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 안전보건교육 여부 등을 살핀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오면 타워크레인이 넘어지거나 인양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5월 3t 미만 (무인)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15곳을 점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