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현숙vs영숙 '갈팡질팡'…13기 옥순 "마음에 드는 男 있어" (나솔사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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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이 3기 정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한 가운데 13기 현숙에게도 호감을 표시했다.
이날 데이트 선택에서 1기 정식, 2기 종수, 9기 영식이 모두 13기 옥순을, 11기 영철은 3기 정숙, 13기 광수는 9기 현숙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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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11기 영철이 3기 정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한 가운데 13기 현숙에게도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 선택 '그대와 함께 낮술을'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선택에서 1기 정식, 2기 종수, 9기 영식이 모두 13기 옥순을, 11기 영철은 3기 정숙, 13기 광수는 9기 현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정숙과의 데이트 전 13기 현숙과 대화를 요청하며 "정숙님이랑은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점심과 저녁 데이트가 있다면 점심보다 저녁 데이트 비중이 크지 않겠나"라며 "최대한 절주를 하며 있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그 얘기를 나한테 왜 하냐"라고 물었고, 영철은 "정숙과 현숙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현숙은 "잘 데이트 하고 와라. 오빠 처음으로 솔직한 것 같다. 저녁에 좀 더 집적거릴게"라며 입담을 뽐냈다.
또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님은 성격상 바로 문 열고 들어오지 않았고 어슬렁거리다가 저를 마주쳤다. 원래 (영철님의 선호) 라인상에는 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단아함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 제 스타일에선 가만히 있지도 않고 열심히 들이댔는데 '효과가 발휘됐다'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낮술 데이트가 시작됐다. 3명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셋 중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정숙과 영철은 1대 1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은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옥순님이 몰표겠다' 생각했다. 저는 0표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낮술 데이트가 불러온 후폭풍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데프콘은 "지금 또 뭔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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