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김연경·박인비도 “IOC 선수위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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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5)과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연경의 소속사는 3일 "김연경이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IOC 선수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김연경과 박인비는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사격 황제' 진종오(44), '태권도 스타' 이대훈(31) 과 함께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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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5)과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연경의 소속사는 3일 “김연경이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IOC 선수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박인비도 소속사를 통해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올림픽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경과 박인비는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사격 황제’ 진종오(44), ‘태권도 스타’ 이대훈(31) 과 함께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체육회는 각 종목별 단체를 통해 선수위원 후보를 추천받은 뒤 최종 후보를 뽑게 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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