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불볕더위’ 맹위…낮 최고 38도 [오늘날씨]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내륙엔 소나기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32~38도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4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청송·영주·영양 23도, 영천·청도·김천·군위·고령·의성·문경·영덕·경주 24도, 경산·칠곡·구미·성주·안동·상주·예천·울진 25도, 대구·포항·울릉도 26도, 독도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29도, 울진·울릉도 32도, 봉화 34도, 영주·영덕 35도, 영천·청도·김천·고령·안동·청송·문경·예천·영양·포항 36도, 대구·경산·칠곡·군위·성주·의성·상주 37도, 경주가 38도까지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한편, 내일(5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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