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스크 메이트! 사무실 뷰티템

2023. 8.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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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뷰티 신념을 지닌 그녀들의 사무실 뷰티템은 뭘까?
「 #Shopaholic 」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을 핑계 삼아 늘 온·오프라인 뷰티 숍을 어슬렁거리는 나는야 쇼퍼홀릭! 그래서일까? 사무실 책상 역시 화장품이 쌓이다 못해 이제는 흘러넘칠 지경이다.

@iijnimmik

장바구니가 빌 틈 없는 찐 코덕

BEAUTY EDITOR KIM MIN JI PICK

1 불리 1803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져 12만8천원

머리 아픈 향은 No! 은은한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스톤 디퓨저. 향유 한 방울이면 사무실 공기가 금세 정화된다.

2, 6 시미헤이즈 벨벳 블러 매트 립 밤 로즈 베리, 문 블레이드 각각 5만1천원

요즘 가장 핫한 뷰티템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이것! 돔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칙칙한 사무실 책상 위 매력적인 오브제가 돼준다.

3 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 01 허니 3만8천원

꿀처럼 진득한 제형을 입술 위에 듬뿍 발라주면 탕후루 립 저리 가라! 건조한 실내에서 초크초크 입술을 완성해주는, 립 마스크 못지않은 케어 효과는 덤이다.

4 나스 애프터 글로우 센슈얼 샤인 립스틱 브릭 레드 4만3천원대

촉촉한데 이렇게 발색이 잘된다고? 생얼 위에 쓱 발라주면 민낯 안색도 환하게 밝혀줘 갑분 번개 미팅도 SSAP가능~.

5 카일리 코스메틱 매트 리퀴드 립스틱 캔디 K 3만원대

찐 립 덕후라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매트 립 최강자 카일리 코스메틱의 리퀴드 립. 국내 미론칭으로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7 퍼셀 초유 24/7 포어 디펜스 앰플 3만8천원대

무더위에 축~ 늘어진 모공을 바짝 조여줄 미스트 타입 앰풀. 수시로 뿌려도 건조함이라곤 1도 없다.

8 지방시 뷰티 프리즘 리브르 미니 01 무슬린 파스텔 4만7천원대

오후 2시면 얼굴 위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유분 흔적을 말끔하게 없애줄 파우더.

「 #Matin’s Office 」
프랑스어로 에너지 넘치는 아침을 의미하는 ‘Matin’은 나의 책상을 대변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다.

나만의 오피스 스폿은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유지하기 위해 은은한 향과 기분 좋은 수분감이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뷰티템으로만 채운 알찬 공간이다.

@deinkim

확고한 취향을 가진

MATIN KIM CEO KIM DA IN PICK ▶

1 마지 두 마뗑 오브 모이스쳐 글로우 크림 4만5천원

책상에 앉아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으면 금세 피부가 메말라, 내 책상 한쪽엔 수분 크림이 필수다. 요즘 잘 쓰고 있는 보습제 역시 마지 두 마뗑의 수분 크림!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가벼운 제형임에도 보습감이 꽤 오래 유지돼 번들거림 없는 속광을 만들어준다.

2 아쿠아 디 파르마 퀘르시아 캔들 12만5천원

숲속을 산책할 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향이 매력적인 캔들. 흐르는 강줄기 사이사이 빼꼼히 고개를 내민 이끼 향이 솔솔 은은하게 퍼져 갑갑했던 사무실 공간을 리프레시해준다.

3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4만9천원대

입술이 자주 터 립 케어 제품은 책상뿐만 아니라 파우치와 가방 등 손 닿는 곳곳에 두고 사용하는 편. 그중 디올 립 글로우는 은은한 발색도 매력적이라 자주 손이 간다. 특히 다양한 컬러 셰이드로 구성돼 그날의 룩에 따라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 #The Collector 」
‘예쁘면 다 내 거!’라는 신념 아래 써보고 싶은 이 세상 화장품을 모두 모으는 수집가 중 한 명. 일하면서 손 닿는 공간 어디든 무질서 속 질서로 정리된 게 나만의 스타일!

복잡하고 너저분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없는 게 없어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다.

@yoo.xx

나와라 만능 뷰티템!

INFLUENCER YOO HEE JOO PICK ▶

1 탬버린즈 튜브 랜드 사운즈 오브 나이트 2만5천원

사무실에서는 메이크업 제품을 테스트하며 손을 자주 씻게 돼, 핸드크림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 책상에 2~3개씩 두고 쓸 정도로 자주 손이 가는데, 그중 최애는 잔잔한 허브 향이 매력적인 사운즈 오브 나이트.

2 티지 베드헤드 스틱 왁스 2만원대

잦은 탈색으로 끊어진 모발이 고민인 이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제품. 특히 습한 날씨에 붕붕 뜨는 잔머리를 스윽~ 빗어주기만 하면 깔끔한 슬릭 헤어를 완성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다.

3 오에니르 아워 글로우 립 멜로우 2만원대

공병템 하나만 꼽으라면 무조건 오에니르의 멜로우 컬러를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몇 통을 사용했는지 기억이 나지않는 최애 뷰티템이다. 민낯에는 생기를, 풀메에는 분위기를 더해주는 마성의 글로우 립!

4 디올 크렘 아브리콧 4만원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꾸덕한 큐티클 크림을 손톱 주변에 바르고 문질문질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 코끝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도 매력적이다.

「 #Me Time 」
나의 영감이 시작되는 스폿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이블에는 의외로 화려한 뷰티템보다는 기본적인 아이템이 즐비하다.

내 피부인 것처럼 얇게, 내 혈색인 것처럼 은은하게. 원래 내 모습을 더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 말이다.

@ongibeauty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

MAKEUP ARTIST LEE SUK KYUNG PICK ▶

1 라 메르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SPF 20 19만5천원대

수정 메이크업 시 자주 사용하는 쿠션 팩트. 그중 라 메르 쿠션 팩트의 수분감은 단연 압도적이다. 베이스 위에 덧발라도 들뜸이나 끼임 현상이 없어 비싼 가격답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기특한 뷰티 아이템!

2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2만9천9백원

예민한 내 피부에 생명수와 같은 아이템. 미스트를 뿌리면 오히려 건조함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달바의 세럼 스프레이는 웬만한 수분 크림 못지않은 촉촉함을 선사한다.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수정 메이크업 전후 뿌려주면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를 하지 않아도 수분 가득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시켜줘 에어컨 아래 장시간 앉아 있는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3 유스트 레몬 오일 2만3천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상큼한 레몬 향의 오일. 일에 집중하기 전, 항상 의식처럼 양 손끝에 떨어트려 마사지해주면 왠지 모르게 더 힘이 넘쳐난다.

4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2 헬시 핑크 5만9천원

똑똑한 멀티 밤 하나면 꾸안꾸 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릿여릿한 발색의 멀티 밤. 양 볼에 터치하고 남은 여분을 눈두덩에 살짝 발라주면 얼굴 전체에 은은한 혈색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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