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고 싶다"며 文 출당 요구한 당원에…野 징계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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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한 당원이 분열적 표현으로 당의 단합을 해치는 해당(害黨)행위를 했다며, 이 당원에 대한 징계청원을 제출키로 했다.
당 국민응답센터장(강준현 의원)은 청원을 신청한 당원이 당규를 위반한 내용을 게시한 것으로 판단돼 징계청원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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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한 당원이 분열적 표현으로 당의 단합을 해치는 해당(害黨)행위를 했다며, 이 당원에 대한 징계청원을 제출키로 했다.
당 국민응답센터장(강준현 의원)은 청원을 신청한 당원이 당규를 위반한 내용을 게시한 것으로 판단돼 징계청원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당 당원은 지난 7월 19일 국민응답센터에 '문재인을 출당시켜주세요!' 제목의 청원을 게재했다.
해당 당원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민주당의 이재명을 지키고 싶다"면서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이 지경에까지 오게 만든 장본인이고 대선 패배에도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당은 당규 제14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허위사실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허위사실 또는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경우'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당은 국민응답센터 내규에 따라 전날 해당 게시글을 삭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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