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신혼부부에 "아나운서 소용 無…사업을 해야" 토로 (구해줘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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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로맨틱한 신혼부부의 만남에 진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전국 발품 투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김대호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남편은 "저희 가게 손님으로. 저희가 연애를 9년 했다"라며 로맨틱한 만남을 알렸다.
"올해 7월 초에 결혼했다"는 남편의 말에 김대호는 "이거 봐라. 아나운서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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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로맨틱한 신혼부부의 만남에 진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전국 발품 투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강원도 강릉시로 발품을 파러 가 레트로 감성 신혼집을 소개했다.
김대호는 "구옥들이 많이 있기로 유명하다"며 "오늘 찾아갈 곳은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이제 결혼한 지 2주차 된 신혼 부부의 집을 들러볼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빈 손으로 가기 그렇다며 편의점에 들러 휴지를 사들고 집으로 향한 김대호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입구와 운치 있는 골목길이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갔다.
김대호는 집으로 들어가 "바닥을 보는 순간 예전 느낌이 드는 게, 이끼같은 게 있어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이끼는 위에서 보면 잘 안 느껴지는데 바닥에서 보면 푸릇푸릇함이 싹 보인다. 약간 양탄자 깔린 것처럼"이라며 바닥에 엎드렸다.
알고 보니 폐가 수준이었다는 이 집을 집주인 부부는 나무의 자태에 반해 계약을 결심했다고.
김대호는 "자두나무였다"며 나무에 올라 직접 자두를 따먹는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야외 다이닝 공간부터 빈티지 가구로 가득 채운 미국 감성 물씬 나는 집 구조에 김대호는 "옛날 사진 안 보면 누가 구옥이라고 생각하겠냐. 무려 70년대에 지어진 집인데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미국의 한 가정집에 와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택이라는 건, 잘 고쳐쓰면 생각보다 수명이 엄청 는다. 매일 관심을 가지고 신경만 써주면 주택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며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김대호는 신혼 2주차라는 집주인 부부를 만났고 "집 너무 잘 봤다.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 올해 하시는 일 술술 풀리시길 바란다"며 준비한 휴지를 건넸다.
김대호는 집주인 부부가 준비해준 웰컴 푸드를 먹으며 남편에게 "카페 하시냐"고 물었고 이에 남편은 "저는 바리스타"라고 답했다. 아내는 플로리스트라고.
"원래 강릉에 연고가 있으셨냐"는 김대호의 물음에 남편은 "저는 아예 강릉 토박이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고등학교 때까지 강릉에서 지내다가 대학을 타지에서 다니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호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남편은 "저희 가게 손님으로. 저희가 연애를 9년 했다"라며 로맨틱한 만남을 알렸다.
"올해 7월 초에 결혼했다"는 남편의 말에 김대호는 "이거 봐라. 아나운서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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