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과 보랏빛 향기 가득한 밀양 삼문송림…맥문동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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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소재의 밀양강 둔치에는 자연 소나무군락지인 송림이 자리잡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인근 산책로 주변에 추가로 3만6000본을 심고 맥문동 단지를 확장했다.
한편 삼문동 소나무군락지는 지난 3월 삼문 송림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수려한 소나무의 모습으로 재정비돼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숲속느낌의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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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소재의 밀양강 둔치에는 자연 소나무군락지인 송림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아름드리 소나무숲으로 유명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가서 산책을 즐기는 명소다.
시는 지난 2021년 맥문동 18만본을 식재해 조성했다. 올해 5월에는 인근 산책로 주변에 추가로 3만6000본을 심고 맥문동 단지를 확장했다.
주거지와 연계함에 따라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잘 관리된 맥문동 단지를 만날 수 있다.
여름철 삼문송림숲을 거닐다 보면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꽃은 8월 초 개화해 9월 중순에 꽃이 지며 8월 말이 되면 만개한 맥문동을 만날 수 있으며 매년 아름답고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지속적인 시비, 풀매기 작업 등으로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삼문동 소나무군락지는 지난 3월 삼문 송림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수려한 소나무의 모습으로 재정비돼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숲속느낌의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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