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연속 범행’ 60대 피해자 1명 위독

유채리 2023. 8.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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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과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인근에서 벌어진 피의자 최모(23)씨의 연속 범행으로 20~70대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은 최씨를 검거할 때,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시민의 신고로 인근 화분 뒤에 버려진 흉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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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임지혜 기자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과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인근에서 벌어진 피의자 최모(23)씨의 연속 범행으로 20~70대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에 찔려 다쳤다. 14명 중 1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다.

피해자 중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자발 순환 회복)가 됐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다치게 한 이후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곧바로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최씨를 검거할 때,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시민의 신고로 인근 화분 뒤에 버려진 흉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최씨를 조사 중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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