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韓 연예계에선 이례적" 외신도 주목
김은빈 2023. 8. 3. 22:42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열애 소식에 외신들도 주목했다.
미국 CNN은 3일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한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하며 "비공개 연애가 일반적인 한국 연예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CNN은 "블랙핑크 멤버들은 끊임없이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지수만 유일하게 열애를 인정했다"며 "K팝 아이돌의 열애를 소속사가 인정하는 것은 업계에선 극히 드물다"고 했다.
라이프스타일 아시아도 "지수는 항상 사생활에 관해 입을 다물었다"며 "첫 열애가 공개되자 팬들은 '지수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야후 재팬과 중국 시나연예에서도 메인 페이지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실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날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YG는 그간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 로제와 배우 강동원, 리사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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