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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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 오후 8시 57분부터 2023년 8월 4일 오전 10시 34분까지 1명 사망이라고 잘못 보도해 바로잡습니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 역사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흉기 난동에 앞서 A씨는 모닝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흉기 난동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은 시각은 오후 5시 55분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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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2023년 8월 3일 오후 8시 57분부터 2023년 8월 4일 오전 10시 34분까지 1명 사망이라고 잘못 보도해 바로잡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기사 수정 : 8월 4일 오전 10시 35분]
3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 역사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12명이 중상을 입었고 6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분당경찰서 관계자 등에 따르면, 흉기를 휘두른 이는 20대 초반 남성 A씨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흉기 난동에 앞서 A씨는 모닝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자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 건물로 들어가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 난동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은 시각은 오후 5시 55분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6시 5분께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앞서 용의자가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4명이 부상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사진은 용의자가 이용한 차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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